Lecture
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 for growing and adult patients
정규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박사(1982)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전공의 과정 수료(1976)
국군서울지구병원 치과과장(1979 육군소령 예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교수(1979-2002)
미국 UCLA교정과 객원교수(1985-1986)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 편집, 총무이사, 부회장(1982-1996)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1996-1998)
일본 오사카치과대학 교정과 비상근교수(1997-2002)
대한치과교정학회 평의원회 의장(2010-2012)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2011-2016)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2011-2016)
(현) 대한치과교정학회 자문위원
(현) 한국급속교정연구회 회장
(현) 바이오교정연구소 자문위원
Biocreative orthodontics는 1979년에 처음 소개되어 40여 년의 기간에 걸쳐 발전되어 온 치료 철학이다. 선학들이 가르쳐 준 주옥 같은 치료 개념을 토대로 좀 더 바람직한 치료 방향으로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 발전해왔다.
교정 장치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골성 고정원을 이용함으로써 치료 목표로 설정된 치아에만 교정 장치를 부착시켜도 바람직한 치료 결과를 얻게 되는 치료 전략을 만들었다. 교정 치료에는 한계가 있음을 기본으로 하여 환자의 생명 현상에 철저히 순응하는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술자의 우수한 치료 능력을 인정받고 환자 또한 치료 결과에 만족하게 된다. Biocreative orthodontics에 근거하여 교정 치료를 시행하면 생역학은 매우 단순해지고 예측 가능하게 되며,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짐으로써 치료받는 자와 치료하는 자 모두가 최상의 만족을 얻게 된다.
Biocreative orthodontics는 열 가지 원리를 기본으로 접근하며, 그 원리들은 다음과 같다: Tripod principle; Airway, a big deal; Keep an eye on growth; E=MC2; Alveolar bone boundaries; Condylar therapeutic position; Target tooth and bone movement; Importance of fewer TADs; Observe tongue posture; No tooth-borne expander for rapid palatal expansion. 이 열 가지 원리는 각각의 앞글자를 따서 "TAKE ACTION" 원리로 불린다.
Biocreative orthodontics에서는 성장기 환자와 성인 환자에 대한 치료 전략이 있으며, 각각 특별한 장치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대표적으로 Class II 및 Class III 성장기 아동에서 사용하는 horseshoe appliance가 있으며, 성인에서는 C-implant, C-tube, C-palatal plate 등의 골성 고정원 장치를 이용하여 다양한 mechanic을 구사하게 된다. 생리적인 한계가 존재하는 환자에서는 국소마취 하에서 시행하는 corticotomy, ASO 등을 이용하여 그 한계를 극복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의 순리를 따라 치료함으로 가장 생리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치료의 round-trip을 방지함으로 자연스럽게 치료 기간 또한 단축된다.
본 발표를 통해, Biocreative orthodontics를 소개하고 성장기 및 성인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tip을 제공하고자 한다.
